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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간부 ‘모듈러 숙소’ 수주 경쟁 뜨겁다 (대한경제)
언론사 뉴스
국방부, 주거 개선…잇단 발주
올들어 600억 규모ㆍ9건 공고
강재ㆍPC 등 구조형식도 다양
케이씨산업ㆍ엔알비 등 수주
국방부가 군 간부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모듈러 간부숙소를 잇달아 발주하고 있다. 올해는 강구조뿐 아니라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구조 형식의 모듈러 간부숙소 발주도 이뤄지면서 케이씨산업(KC산업), 엔알비(NRB) 등으로 수주 기업이 확대됐다.
1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고 게시된 올해 모듈러 군 간부숙소 신축공사를 분석한 결과 지금까지 총 9건, 600억원 규모의 발주가 이뤄졌다.
국방시설본부는 모듈러 간부숙소 설치를 통해 부족ㆍ열악한 간부들의 주거여건을 조기에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3년 강원 철원군 및 화천군에 모듈러 간부숙소를 시범 적용한 뒤 간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반영해 확대 도입했다. 빠른 공급속도와 친환경이면서도 추후 군 재편에 대응해 이동 및 재설치가 용이한 모듈러의 장점을 인식한 결과다.
국방부는 2026년까지 간부 전용 숙소 약 11만4000실을 확보해 전 간부가 1인 1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