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엔알비, 모듈러 기술로 완도중도지구 '바다 위의 고령자복지주택' 실현 (프라임경제)
언론사 뉴스
국토교통부의 '고령자복지주택 건립 공모'에서 완도군이 선정된 이후 추진된 완도중도지구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을 모듈러 1호 상장사 엔알비(475230)가 수행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해안 도서지역의 주거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거·돌봄·해양치유 기능을 결합한 복합 공공주택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완도군은 2021년 국토부 공모 당시, 지역 현실을 반영해 '주거+돌봄+해양치유' 복합형 복지주택 모델을 제안했고, 국토부는 현장 적합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대상지로 완도군을 최종 선정했다.
이후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통합 공공주택 사업으로 확장돼 완도중도 90호, 고흥도양 150호 등 총 240호 규모(총 사업비 약 610억원)로 결정됐다. 엔알비가 PC 라멘조 모듈러 공법으로 이 사업을 수행한다.
완도중도지구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정도리 해변과 인접한 해변가 지역으로, 전 세대 남향 배치를 통해 바다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한 '해변조망형 단지'로 제안돼 진행 중이다.
단지 내에는 보차분리형 동선과 무장애 설계, 교류마당·주민마당 등 커뮤니티 공간, 물리치료실·공동식당·시니어카페·헬스존·컬쳐존 등 복지·문화시설이 유기적으로 배치되도록 제안했다. 사업이 진행되면서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최종 시설은 결정된다. 주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교류하고, 자연과 함께 머무는 '소통형 단지'를 목표로 한다.
(후략)
-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
- 다음글 엔알비, 완도 고령자복지주택에 모듈러 기술력 적용 (더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