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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R&D 방향은 ‘실용·친환경·스마트’(데이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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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문|건설업계, R&D 방향은 ‘실용·친환경·스마트’
현대건설·대우건설 연구개발 투자↑, 비중 나란히 1% 돌파…층간소음·스마트건설 등 기술 고도화 집중
건설사 | 연구개발비 비중(%) |
---|---|
현대건설 | 1.2 |
대우건설 | 1.0 |
DL이앤씨 | 0.5 |
GS건설 | 0.5 |
현대엔지니어링 | 0.1 |
포스코이앤씨 | 0.5 |
롯데건설 | 1.0 |
SK에코플랜트 | 0.1 |
HDC현대산업개발 | 0.7 |
※ 매출대비 연구개발비 비중
2025년 상반기 건설사들의 연구개발(R&D) 투자가 실용화·친환경·스마트 기술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특히 층간소음 저감, 스마트건설, 프리캐스트(PC)·OSC 공법 고도화 등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기술 개발이 활발합니다. 현대건설은 매출 대비 R&D 비중 1.2%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대우건설도 1.0%로 뒤를 이었습니다. 두 회사 모두 PC·모듈러 기반의 공업화 시공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있습니다. 반면, 일부 건설사는 투자 규모를 줄였지만 HDC현산 등은 친환경 자재·스마트 시공기술을 중심으로 R&D를 확대하며 산업 전반의 기술전환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NRB’s INSIGHT
엔알비의 2025년 반기보고서 기준 연구개발비/매출액 비율은 2.73%로, 이는 주요 건설사 평균(약 0.62%)의 4배 이상에 달합니다. 이는 단순한 시공 효율 개선을 넘어, PC·모듈러 구조의 표준화·내진화·고층화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입니다. 즉, 대형 건설사들이 ‘스마트·친환경 R&D’로 전환하는 지금, 엔알비는 이미 모듈러 산업의 기술 상용화 단계를 주도하며, 한국형 공업화주택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