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사고 적고 빨리 짓고…주택공급 대안 떠오른 '모듈러'(2025-10-14,THE FACT)
언론사 뉴스
기사 전문 사고 적고 빨리 짓고…주택공급 대안 떠오른 '모듈러' - 경제 | 기사 - 더팩트
탄소 감축·품질 균일화 등 여러 장점 갖춰
국내 시장도 성장 중이나…넘어야 할 산 많아
기사 요약
정부의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및 중대재해 감축 기조에 따라 모듈러 건축이 주택 시장의 해법으로 주목받으며, GS건설, 현대건설, 롯데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모듈러 공법은 공기 단축, 안전사고 예방, 탄소 배출 저감, 품질 균일화 등 여러 장점을 가집니다.
주요 건설사들은 다음과 같이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
GS건설: 자회사 자이가이스트를 통해 기존 12층 한계를 넘어선 세계 최초 18층 철골 모듈러 공동주택 기술 공인 획득. 조직을 프리패브실로 격상하며 시장 선도에 나섬.
-
롯데건설: 'PC모듈러 공법' 및 'PC공법' 관련 특허 14건을 등록하며 기술 경쟁에 적극 참여.
-
기사는 국내 모듈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성 검증 부족 및 공법에 맞는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한계로 지적했습니다.
NRB's INSIGHT
대형 건설사들이 중대재해 예방과 주택 공급 가속화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을 위해 모듈러 건축에 집중하는 것은, 엔알비(NRB)의 사업 전략이 옳았음을 입증하는 강력한 시장의 신호입니다. 특히, GS건설이 18층 철골 모듈러 기술을 획득하며 고층화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엔알비는 이미 이보다 훨씬 앞선 30층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모듈러 기술을 공인받아 국내 최고층 모듈러 기술 표준을 확립했습니다.
모듈러 시장이 고층화될수록 소음 방지, 내화 성능, 구조 안정성이 핵심이 되며, 이는 PC 모듈러가 가진 본질적인 강점입니다. 롯데건설이 PC 모듈러 특허를 등록하며 이 소재의 중요성을 인정한 가운데, 엔알비는 국내 유일하게 철골과 PC 모듈러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22층 모듈러 아파트 실적을 통해 이미 기술력을 검증했습니다.
이제 법과 제도의 정비가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엔알비는 소재와 고층 기술의 독보적인 우위를 바탕으로 모듈러 건축 산업의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