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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이중·삼중 압박…‘모듈러주택’ 뉴노멀 기대감↑(2025-09-21,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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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문 보기|‘중대재해’ 이중·삼중 압박…‘모듈러주택’ 뉴노멀 기대감↑(2025-09-21,데일리안 배수람 기자)
강력한 산재 대책…탈현장 공법 ‘돌파구’ 마련
모듈러 공법시 산업재해·사망사고율 큰 감소
공급 확대 방안 낙점…정부도 제도 개선 ‘속도’
정부가 산업재해 사망자 비율을 낮추기 위해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건설업계에 중대재해 제재 수위를 대폭 상향했습니다. 연간 3명 이상 사망사고 발생 시 과징금 부과, 영업정지 요건 확대 등 강력한 제재가 포함된 이번 대책에 따라, 건설업계는 안전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대안 마련이 시급해졌습니다.
이에 탈현장(OSC) 공법인 모듈러 주택이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대부분의 작업을 완료하기 때문에 현장 작업 비중이 줄어들어 산업재해율을 대폭 낮출 수 있습니다. 아주대 스마트건설기술 연구실의 분석에 따르면, 모듈러 공법은 기존 건축 대비 사망사고율 100%, 산업재해율 85% 감소 효과가 있었으며, 안전사고 감소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도 확인되었습니다.
정부 또한 '9·7 주택 공급대책'을 통해 모듈러 주택 공급 활성화를 꾀하며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 중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시범 사업에 돌입할 계획이며, 'OSC·모듈러특별법(가칭)' 제정도 추진 중입니다. 다만, 업계에서는 높은 초기 비용과 설비 투자 부담이 중소·중견 건설사의 시장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어, 실질적인 수익성을 보장하는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NRB's INSIGHT
이번 정부의 강력한 중대재해 안전대책은 엔알비(NRB)의 모듈러주택(공동주택, 아파트)사업에 매우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보고서에서 지적된 바와 같이, 모듈러 공법은 현장 작업 최소화를 통해 건설 현장의 오랜 숙원인 안전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대안입니다. 당사는 이미 자체 공장 생산 시스템을 통해 높은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중대재해에 대한 강력한 정부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입니다.
또한, 정부가 추진하는 'OSC·모듈러특별법(가칭)'과 내년 하반기 시범 사업은 모듈러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입니다. 특히, 중소·중견 건설사의 초기 투자 부담이 지적되는 상황에서, 공공 기관(LH, GH 등)과 협력하여 대규모 모듈러 공공주택 사업을 선도해 온 엔알비는 이미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엔알비는 국내 유일의 철골 및 PC 모듈러 생산 기술과 내진 성능을 갖춘 접합부 기술을 통해 모듈러주택의 고층화를 실현함으로써, 정부 정책 방향과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