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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기청·전북조달청, 지역 혁신기업 공공판로 확대 위해 ‘맞손’(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언론사 뉴스
전북중기청·전북조달청, 지역 혁신기업 공공판로 확대 위해 ‘맞손’
- 11일 군산 소재 모듈러 건축 혁신기업 ‘㈜엔알비’ 합동 현장 방문
- 공공구매제도 실효성 제고 및 현장 조달 애로 해소 위해 양 기관 협력 강화

사진=전북지방조달청·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출처 : 전민일보(http://www.jeonmin.co.kr)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장상만, 이하 전북중기청)은 전북지방조달청(청장 김종화, 이하 전북조달청)과 함께 11일 (금) 10:30, 군산시 소재 모듈러 건축 혁신기업인 ㈜엔알비(대표 강건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 기업인 ㈜엔알비는 2019년 설립 이후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중심대학 사업화 지원’, ‘R&D 지원사업’ 등을 발판 삼아 성장해, 전북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중 ‘제1호 코스닥 상장(’25년 7월)’을 달성한 지역의 대표 혁신기업이다. 특히 이 기업은 이동형 모듈러 학교 등 탈현장 건설 분야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국 교육청과 LH 공공주택 사업 등에 제품을 공급하며 모듈러 건축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양 지방청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공공구매제도 운영에 따른 제도적 애로를 점검하는 한편, 지역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 진입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면밀하게 청취하였다. 특히 현장에서 마주하는 실무적 제약과 제도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구매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에 유기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관 간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장상만 전북중기청장은 “우리 부가 설계하고 이끄는 기술개발제품 의무구매(15%) 등 공공구매제도의 큰 틀 안에서 조달청의 계약 및 집행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맞물릴 때 현장이 체감하는 정책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북조달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한 가교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종화 전북조달청장은 “엔알비와 같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지역기업이 공공조달시장을 발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겠다”며 “기업의 기술개발제품이 공공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판로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모듈러 1호 상장사 엔알비, 공공조달 기반 넓힌다…전북중기청·조달청과 현장 소통
전북중기청·전북조달청, 군산 엔알비 찾아 지역 혁신기업의 공공판로 확대방안 논의
모듈러교사·공동거주시설·모듈러주택 104개 품목 조달청 목록정보 등록…제품 기반 공급체계 확대
모듈러 1호 상장사 엔알비가 공공조달시장에서 모듈러 건축의 제품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습니다.
최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전북지방조달청은 군산 소재 혁신기업을 찾아 공공구매제도 운영과 지역기업의 공공시장 진출 확대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양 기관은 엔알비를 비롯한 지역 혁신기업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제도적 지원과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The VC
이번 현장 방문은 공공조달이 단순한 구매 절차를 넘어 기술력을 갖춘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과 사업화,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정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조달청도 2026년 업무계획에서 혁신조달 강화 및 공공구매 확대, 규제 합리화 및 공공판로를 통한 성장 지원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조달청
엔알비, ‘공사’에서 ‘제품’으로 확장되는 모듈러 공공조달 기반 구축
엔알비는 모듈러 건축을 현장에서만 수행하는 개별 건설공사가 아니라, 표준화된 제품을 공장에서 생산해 필요한 곳에 공급하는 제조형 건설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을 구축해 왔습니다. 회사는 2021년 브릿지스쿨(Bridge School)을 기반으로 조달청 혁신제품에 선정됐으며, 같은 해 조달청 다수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어 2023년에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인 G-PASS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공공조달 분야에서 사업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습니다.
2026년에는 그 범위가 더욱 확대됐습니다. 엔알비의 2026년 3월 모듈러교사와 공동거주시설, 5월에는 모듈러주택을 조달청 목록정보시스템에 등록했습니다.
현재 조달청 목록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엔알비의 제품은 모듈러교사 80개 품목, 공동거주시설 11개 품목, 모듈러주택 13개 품목 등 총 104개 품목입니다. 각 제품의 명칭과 규격, 제조사 및 물품식별정보가 조달체계 안에서 검색·식별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NRB's INSIGHT | 모듈러의 경쟁은 기술에서 ‘제품화·표준화·공급체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모듈러 건축이 공공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위해서는 우수한 건축기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수요기관이 필요한 제품을 쉽게 검색하고, 규격과 성능을 비교하고, 안정적으로 발주할 수 있도록 제품의 표준화와 조달체계 내 식별기반이 함께 구축돼야 합니다. 엔알비가 교육시설뿐만 아니라 공동거주시설과 모듈러주택까지 조달청 목록정보시스템 등록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이는 엔알비가 기존의 프로젝트 중심 건설회사에서 표준화된 건축제품을 공급하는 제조형 OSC 기업으로 사업구조를 고도화하는 과정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특히 엔알비는 이동형 모듈러 학교에서 시작해 교육시설, 기숙사, 군시설을 거쳐 고층 공동주택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LH 의왕초평 A-4BL에 381세대 전체를 3차원 PC모듈러로 적용하는 국내 최고층 22층 모듈러 공동주택 사업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모듈러 산업의 적용 범위가 넓어질수록 중요한 것은 개별 사업마다 처음부터 다시 설계하고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검증된 제품을 표준화하고 반복 생산할 수 있는 제조·조달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전북중기청과 전북조달청의 이번 현장 방문은 기술력을 갖춘 지역기업의 공공판로 확대라는 차원을 넘어, 건설산업의 제조업화 과정에서 공공조달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현장 소통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엔알비는 앞으로도 공공 발주기관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듈러 제품의 표준화와 생산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교육시설부터 주거시설까지 확장 가능한 모듈러 제품 기반의 공공조달 시장을 넓혀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