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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특집] 인력 의존 저물고 ‘로봇·자동화·모듈러’ 스마트건설로 이동 중 (대한전문건설)
언론사 뉴스
창간 39주년 특집 - 전문건설 50년, 다가올 100년 급변하는 건설현장의 미래
2025년형 안전모에 탑재된 AR 화면이 켜지자, 드론이 상공에서 측량하고 로봇이 골조 작업을 보조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작업자의 육안 점검은 사라졌고, BIM 화면에서 실시간 공정 데이터가 공유된다. AI가 예측한 위험 구간에는 바닥 조명까지 자동 점등된다. 이러한 장면은 먼 미래가 아니다. 이미 한국 건설업계가 맞이한 변화의 방향이다.
전문건설업계 역시 위기와 기회가 교차하는 이 변화의 한가운데 서 있다. 인력 고령화·원가 상승·업역 해체 압력에 직면하는 동시에 기술·데이터 기반 산업으로의 도약을 요구받고 있다.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한국의 건설현장은 어떤 방향으로 진화하고, 전문건설업의 미래 경쟁력은 어떻게 다시 설계될 것인가. AI의 시선으로 미래 건설현장을 전망해 본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