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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문 안동에 국내 최대 ‘모듈러 견본주택 단지’ 떴다

기사 요약

경북 안동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모듈러 견본주택 단지’가 개관했습니다. 경북도와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산불 피해 이재민의 신속한 주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부지 내에 조성한 것으로, 2026년 6월까지 운영됩니다. 이번 시범단지에는 총 10개 업체가 참여해 철골·목구조·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구조 등 다양한 형태의 모듈러 주택 10호를 선보였습니다. 대표적으로 GS건설 자이가이스트, KC산업, 자연과환경 등이 참여했습니다. 단기간 시공, 이동성, 탄소저감 등의 장점을 갖춘 모듈러 주택은 평당 500만~700만원 수준으로 공급되며, 향후 5호가 추가 설치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