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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부 ‘모듈러 주택’ 전면 확대…임대는 합격, 분양은 시기상조[부동산AtoZ] - 아시아경제

LH, 전국 12개 지구서 2261가구 추진…768가구 이미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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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호 아주대 건축학과 교수는 "정부가 이번 대책을 통해 공공사업을 늘려 산업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키우고, '규모의 경제'를 통해 비용을 낮추는 과정이 진행된다면 향후 공급 패러다임에 큰 전환이 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NRB's INSIGHT

정부가 9·7 부동산 대책을 통해 모듈러 주택을 신속 공급 모델로 전면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LH는 전국 12개 지구에서 총 2261가구를 추진 중이며, 이 중 768가구는 이미 준공, 1493가구는 현재 진행 중입니다.

엔알비는 언급된 사업 진행 중인 1493가구 중 621가구(42%)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점은, 정부의 모듈러 주택 정책이 본격화되는 과정에서 엔알비의 시장 지배력과 경쟁우위를 뚜렷하게 보여줍니다. 또한 업계가 고민하는 13층 이상 내화 성능 문제에 대해서도 엔알비는 고도화된 콘크리트 모듈러 기술로 30층급 공업화주택 인정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취득하여 선제적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의왕초평에서 국내 현재 최고층(22층) 모듈러 공동주택(아래 조감도)을 착공, 실현하고 있습니다. 공사기간 단축·안전성 강화·친환경성 확보 등 모듈러 공법의 핵심 장점은 엔알비가 실제 현장에서 검증해온 성과이기에, 향후 공공시장 확대와 민간·글로벌 시장 진출에서 엔알비가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