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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창업지원단이 키운 혁신기업들 '통 큰 기부' (베리타스알파)
언론사 뉴스
엔알비 강건우 대표 엠에스이엔지 서종윤 대표, 발전기금 및 현물 기부
전북대 창업지원단과 창업보육센터의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기업들이 대학과 지역사회를 위해 통 큰 기부에 나섰다. 엔알비(대표 강건우)가 2천만원을, 엠에스이엔지(대표 서종윤)가 1천200만원 상당의 현물을 발전기금으로 각각 기부했다.
특히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유망 중소기업이자 25년도 지역발전 중기부장관상을 수상한 엠에스이엔지 서종윤 대표는 지난해 1천만원의 발전기금 기부에 이어 올해 현물 기증까지 실천하며 대학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서 대표는 자사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개방형 흡연부스(M4모델)'를 현물로 기부했으며 내년 2월까지 밀폐형 흡연부스(M8모델)를 추가 설치하기로 약속했다.
전북대는 12월 30일 오후 4시 강건우 대표와 서종윤 대표를 초청해 발전기금 기증식을 갖고, 소중한 기부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이번 기증식은 대학의 창업지원을 발판 삼아 성공한 기업들이 다시 대학으로 성과를 환원하는 '창업 선순환'모델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국내 탈현장건설(OSC) 산업을 선도하며 최근 코스닥 시장 상장이라는 쾌거를 이룬 엔알비 강건우 대표는 창업 초기 등대가 돼준 대학에 감사를 표하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2019년 설립 이후 전북대 창업보육센터의 지원을 통해 기업을 키워온 강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대학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
강 대표는 "사업 초기 막막했던 시절, 전북대 창업보육센터의 실무 교육과 지원이 없었다면 오늘의 엔알비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후배들이 없도록 이번 기부금이 그들의 미래를 지키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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