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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모듈러 공동주택 품질보증체계 정립해야 - 대한경제, 유정호 광운대 건축공학과 교수

유정호 광운대 건축공학과 교수는 이번 기고에서,

정부가 9월 7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과 함께 언급된 OSC·모듈러특별법 제정이 단순한 제도 변화가 아니라 건설산업의 품질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특히 모듈러 공법이 공장생산·현장조립 방식을 통해 숙련인력 부족, 안전사고, 환경문제 등 기존 현장의 한계를 해소할 수 있는 혁신적 대안이지만, 현재 국내에는 공장 단계의 품질보증체계가 부재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