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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문 보기 80돌 맞은 학계 맏형 ‘대한건축학회’…미래 ‘100년 비전’ 베일 - 대한경제

[대한경제=전동훈 기자] 대한건축학회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기념대회’와 ‘추계학술발표대회’를 동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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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반부문 341편, 대학생부문 79편 등 총 420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발표 분야는 계획, 설계, 역사 및 건축론, 도시 및 단지지역, 환경 및 설비, 구조, 재료 및 시공, 건설관리, ITㆍ융복합 등 건축의 전 영역을 망라한다.

단순 논문 발표를 넘어 각 세션이 사회적 이슈와 맞물려 구성된 점도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AI 첨단내진(E-SAFE) 기술 △탄소중립 건물 에너지 데이터넷 △노후건축물 디지털 안전워치 △제로에너지빌딩(ZEB) 공동주택 실증연구 △모듈러ㆍPC 산업 혁신 △건축구조기준 개정 △기후변화 대응 구조안전 등 정책과 연구가 연결되는 실질적 논의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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