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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원회, 모듈러주택 현장 방문(25.08.08)
언론사 뉴스
지난 8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들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13층 모듈러주택 현장을 찾았습니다. 해당 현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발주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국정기획위원회 이정헌ㆍ김세용 기획위원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GH, 한양대학교, 현대엔지니어링, 엔알비(NRB) 등 공공·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모듈러 건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과 지원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설 규제 정비 ▲공공 발주 물량 확대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 제공 방안이 제시되었습니다. 또한 LH와 GH가 수립한 ‘2030 탈현장 건설(OSC) 주택 로드맵’과, 국토부의 250억 원 규모 고층·내화 모듈러주택 R&D 계획도 공유되었습니다. 아울러 국토부는 모듈러 건축에 적합한 별도 규제 틀을 마련하기 위해 ‘모듈러 특별법’ 제정 작업을 추진 중입니다. 이정헌 기획위원은 “모듈러주택은 인력난과 안전문제 해결, 건설산업의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할 미래형 건설 기술”이라며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계 부처와 업계, 전문가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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